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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시 119:145-160)
김영균 2025.5.10 조회 6

[성경본문] 시편119 : 145 - 160 | 개역개정

  • 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
  • 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지키리이다
  • 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 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 149.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들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 150. 악을 따르는 자들이 가까이 왔사오니 그들은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 151.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들은 진리니이다
  • 152.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들을 알고 있었으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
  • 153.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율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 154. 주께서 나를 변호하시고 나를 구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리소서
  • 155. 구원이 악인들에게서 멀어짐은 그들이 주의 율례들을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 156. 여호와여 주의 긍휼이 많으오니 주의 규례들에 따라 나를 살리소서
  • 157. 나를 핍박하는 자들과 나의 대적들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 158.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 159.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 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

사람들은 부담을 갖는 것을 싫어합니다. 부담에서 벗어 나는 것을 일생의 목표처럼 여기는 세상입니다. 무엇이든 부담이 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부담이란 무슨 뜻입니까. ‘맡아서 지는 의무나 책임’입니다. 그 책임이나 의무에 대한 태도가 사람의 됨됨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신앙이 성숙하다는 말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거룩한 부담의 양이 점점 많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주님을 보십시오.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을 품어 주셨습니다. 심지어 자기 잘난 멋으로 살아가는 외식하는 자들도 찾아오면 받아 주셨습니다. 매순간 부담을 기꺼이 지셨습니다. 본문에서 성숙한 신앙의 모습들을 배워 봅니다.


자발적인 신앙생활을 합니다
~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켜도 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할 수 없어서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미숙한 증거들입니다. 하지만 본문을 기록한 이는 어떻습니까. 그 어떤 강요나 명령같은 것과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145)’, ‘내가 부르짖었사오니(146)’,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었사오니(147)’,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148)’라는 말들은 자발적으로 행하는 내용들입니다.

타협하지 않습니다
~ 시인이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매우 겸손하고 온유함을 보여줍니다. 아마 다른 이들과 협력하는 일도 잘 해내는 사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자신이 완벽하다거나 완전하다고 여기지 않기 때문에 작은 일일지라도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타협이란 ‘두 편이 상대방에게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타협할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진리’는 타협할 수 없습니다. 물질적이나 관계의 상실을 각오하면서도 악을 거부했습니다(150). 만약에 타협을 했다면 핍박하는 일들과 대적들에게 둘러 싸일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157).

살려고 하는 신앙입니다
~ 성숙함이란 감정도 조절하고 어떤 환경이든지 초월할 수 있는 힘입니다. 그것은 ‘살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본문에서 반복해서 사용된 단어가 무엇입니까. ‘살리소서’(149,154,156,159)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에게 ‘변호도 부탁하며....살려달라’고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밤낮 죽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 입에서 흘러 나오는 말들이 죽음과 저주의 피가 흐르는 것 같지 않습니까. 물론 왜 살아야 하는 지도 아는 사람이 성숙함입니다.

성장하고 성숙해 집시다. 고개를 숙인 이삭처럼 성숙해 집시다. 성장하고 성숙하는 일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마음껏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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