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게 되는 사건들과 사고들을 잘 들여다 보면 또 다른 세상의 모습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보여지고 있는 세상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경쟁하는 세상입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지 세상은 경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살아있는 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숙명과 같은 것이 경쟁입니다. 준비가 되었든지 아니든지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 것이 경쟁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경쟁자들(21)'의 음모가 모르드개를 거쳐서 이루어지기 전에 해결됩니다. 그들은 왕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쟁을 어떻게 하는가에 미래가 결정됩니다. 경쟁은 발전과 진보하는 일에 필수적 과정입니다. 하지만 경쟁이 지나쳐 전쟁이 되면 승자와 패자의 결론이 나겠지만, 전쟁의 후유증은 그 어떤 말로도 명분이 서지 않습니다. 서로 물고 뜯으면 피차 멸망하게 됩니다. 더더구나 반칙은 더 위험합니다. 모순이 존재합니다~ 옷이 맞지 않는 경우처럼 적재적소에 부적합 사람이 자리를 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