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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인의 조직과 직무 (대상 23:1-32) | 김영균 | 2025-0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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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역대상23:1-32절 개역개정1.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2.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3.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4. 그 중의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5. 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 6. 다윗이 레위의 아들들을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에 따라 각 반으로 나누었더라 7. 게르손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라 8. 라단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여히엘과 또 세담과 요엘 세 사람이요 9. 시므이의 아들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세 사람이니 이는 라단의 우두머리들이며 10. 또 시므이의 아들들은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이니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라 11. 그 우두머리는 야핫이요 그 다음은 시사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아니하므로 그들과 한 조상의 가문으로 계수되었더라 12.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네 사람이라 13.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이니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하게 하여 영원토록 심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고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으로 축복하게 되었느니라 14.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 중에 기록되었으니 15.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라 16. 게르솜의 아들중에 스브엘이 우두머리가 되었고 17. 엘리에셀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르하뱌라 엘리에셀에게 이 외에는 다른 아들이 없고 르하뱌의 아들들은 심히 많았으며 18. 이스할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슬로밋이요 19. 헤브론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며 20. 웃시엘의 아들들은 우두머리 미가와 그 다음 잇시야더라 21.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마흘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라 22. 엘르아살이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더니 그의 형제 기스의 아들이 그에게 장가 들었으며 23.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세 사람이더라 24. 이는 다 레위 자손이니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이름이 기록되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이십세 이상 된 우두머리들이라 25.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을 그의 백성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시나니 26.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에서 쓰는 모든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 한지라 27. 다윗의 유언대로 레위 자손이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되었으니 28.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을 도와 여호와의 성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하게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29. 또 진설병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전병이나 과자를 굽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를 맡고 30.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31.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명령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32.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성전에서 수종드는 것이더라 무엇에 감격하게 됩니까. 어떤 경우에 가슴이 벅차 오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까. 원하는 어떤 것을 갖게 되거나 이루어질 꿈을 꿀 때가 아닐까요. 본문은 다윗왕이 감격과 기쁨을 어떻게 누리고 있는 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기쁨은 성전에 대한 것입니다. 이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 ‘성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아마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때에 다윗왕은 ‘성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전이 건축되고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게 되는 것을 상상하게 되는 것 만으로도 흥분되었을 것입니다. 본문은 그런 기쁨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들입니다. 어떤 것들입니까. 내려 놓았습니다 ~ 다윗은 늙어가는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것은 왕의 자리를 내려 놓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내려놓음은 여유로움이고 지혜로움입니다. 만약에 내려놓아야 할 것을 붙잡고 있다면 빼앗겨 버리게 됩니다. 세월의 흐름을 이겨낼 장사가 어디 있습니까. 다윗왕은 자신의 후계자가 되려는 여러 시도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결단을 내려야만 했던 것입니다.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1)’라는 말씀은 새로운 시대가 잘 준비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들부터 확보했습니다 ~ 다윗은 성전이 건축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건물이 건축되고 완성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용되지 않는 기계와 건물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 기계와 건물들을 관리하고 사용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이 건축되지는 않았지만 그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상상하면서, 그 일꾼들을 확보하기 위해 ‘얼마나, 그리고 누구인지’를 파악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레위사람들중 삼십세 이상의 수를 파악했고(3), 레위사람들 중 대표자들을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각 반으로 파악했던 것(6)입니다. 수용할 수밖에 없는 변화를 가르쳤습니다 ~ 우선 레위인들의 나이를 이십세 이상으로 조정했습니다(24). 그리고 성막처럼 이동할 필요가 없는, 한 장소에 고정된 성전에서는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26)’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아마 이렇게 가르치지 않게 되면 아무 의미도 없이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었다가 내려 놓는 일들이 순서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변화를 까닭없이 두려워 하는 이들, 눈치보다가 때를 놓쳐 버리고 방황하는 이들, 매사 비뚤어짐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능사로 여기는 이들등은 가르쳐야 하고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다윗은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는 일등을 상상하면서 감격스러워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30). 새로운 시대, 성전이 중심이 되는 시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해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다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을 믿었던 다윗왕의 지도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오늘 각자 자기의 마음을 뛰게 만드는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살펴보며 나누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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