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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회복하라 (계 2:1-7) | 김영균 | 2025-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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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7절 개역개정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본문은 에베소 교회에 대한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1)’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교회를 붙들고 계시며, 교회 안을 거니시며 살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계시며 우리를 아십니다. 칭찬하시는 주님 ~ 에베소 교회를 칭찬하신 것입니다.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2,3)’고 하신 것은 진리를 분별하고 거짓 사도를 가려내고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것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의 수고와 인내를 안다’고 하셨습니다. 책망하시는 주님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으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4)’고 하셨습니다. 중요한 단어는 ‘버렸다’는 말입니다. 빼앗긴 것이 아니라 스스로 놓아버린 것을 아셨습니다. 변질된 것을 주님은 아셨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겉과 속이 다를 수 있습니다. 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님의 눈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의 믿음은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경고하시며 책망하신 것입니다. 권면하시는 주님 ~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5)’고 하셨습니다. 회복의 길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함으로 처음 행위를 가져야 합니다.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신다(5)’고 경고하셨습니다. 교회의 존재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7)’. 에베소 교회는 오직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6). 그런 일은 주님도 동의하는 일입니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6)’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미워하다가 미워할 줄만 아는 사람이 되고 만 것을 안타깝게 여기신 것입니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가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기를 바라셨지만 변질되는 것은 경계하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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