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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미덕이 있더라도 (계 2:18-29) 김영균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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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8-29절 개역개정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오늘 본문은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믿음, 섬김과 인내라는 미덕을 가진 교회였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를 통해서 몇 가지를 깨닫습니다.


주님 앞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18)’라는 말씀속에서 ‘눈이 불꽃같다’라는 표현은 ‘속에 있는 것일지라도 꿰 뚫어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빛난 주석과 같은 발’이란 ‘방어’가 완벽하다는 뜻입니다. 진흙과 같은 곳에서도, 그리고 뱀과 같은 파충류가 기어다니는 험한 산과 같은 곳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 주님께서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분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19)’라는 말씀은 칭찬하신 것일까요. 칭찬하셨다면 ‘많아진 것’에 대한 것 때문일까요. ‘많도다’라는 표현이 ‘좋도다’라는 말과 같은 것일까요.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등’이 많아진 것이니 그것은 좋은 것이라는 뜻일까요.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서 ‘많지만’이라면서 책망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20). 변질되었다는 것을 알고 돌이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20)’라는 말씀은 거짓과 부패를 걸러내는 자정능력을 상실하게 된 것을 경고하시며 ‘회개하지 않으면 버리시겠다(23)’고 선언하셨습니다.

믿음을 굳게 잡으면 됩니다
~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24,25)’는 말씀에서 ‘너희에게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것 즉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굳게 잡으면 ‘사탄의 역사가 깊든지 얕든지(24)’ 믿는 자를 넘보지 못할것입니다.

많은 것에 속지 아니하고 좋은 믿음의 사람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셔서 그 철장으로 질그릇 깨뜨리듯 힘있게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하심을 약속하십니다. 주님도 하나님께 받은 것이 그러하다(27)라면서 오직 믿음으로 살 것을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새벽별’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새벽에만 볼 수 있는 별을 보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삶의 우선순위가 분명할 때 나타나게 되는 되게 하는 힘을 누리라는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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