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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여행 21일 특새 묵상 익투스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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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기도자를 찾아서

본문 : 누가복음 18:1-8

 

성도에게 주어진 제일 큰 특권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지칠 줄 모르고 꾸준히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이 성숙된 사람이라 합니다.

환경의 고통을 바라보면서도 실망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

마치 다니엘처럼 사자 굴에 있음에도 기도할 수 있는 사람,

죽음이 임박한 위기 상황에서도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기도의 승리를 맛보게 됩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기도하는 일을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경우는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해서 쉽게 좌절하고 돌아서는 때가 있습니다.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많은 축복들을 기도하는 신자들에게 하늘 문을 열고 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데 줄만하면 기도를 그만두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언제나 두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와 우리의 때입니다.

사람이 필요로 하는 때가 있고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 분별을 잘하는 신자가 믿음 좋은 신자입니다.

그리고 기도에는 반드시 기다림(Waiting)이란 언어가 있습니다.

마치 농부가 오랜 시간을 들여 싹이 트고 열매가 맺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기도에는 반드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기다리게 하시는가?

 

첫째, 하나님은 무엇이 최선인지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보다 무엇이 최선의 것인가를 아십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요구하는 것도 하나님이 보실 때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나의 의지나 생각의 기준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나의 의지를 꺾고, 나의 고집을 꺾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인내하며 기다리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거나 나의 기도와는 상관을 하지 않으신다는 잘못된 생각까지 버리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언제가 최선인가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기도 응답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신자를 위해 언제나 응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마치 결혼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결혼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과 같이 마음이 주를 향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여지고, 감사하는 마음 준비가 없을 때 기도 응답은 연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은혜로 아는 자에게, 축복을 축복으로 아는 자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당신의 믿음과 인격과 기도의 생활과 받을 그릇이 준비될 그때까지 그 수많은 약속들이 당신의 이름표를 붙이고 있음을 믿으십시오. 다만 내 신앙이 자라고 성숙하게 되는 그 때까지 기다림을 원하시면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무르익을 때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열매라고 모두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르익은 것이 좋은 열매입니다.

무르익은 추수 때를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는 신자들이 어느 경우는 너무 기도하면서 지쳐 있기도 하고, 미처 깨닫지 못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버리신 것도 아니며 잊으신 것도 아닙니다. 가장 적합하고 아름다운 것을 위해 좀더 기다리기를 바라실 뿐입니다. 더 풍성한 열매를 위해서 말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V1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V8

다만 우리에게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은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열매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끝까지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준비해 논 하나님의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데 왜 당신은 하나님을 포기하며 그 엄청난 기도의 응답들을 포기하려 하십니까? 우리의 생각처럼 멀지 않습니다. 속히 알맞은 그 시간에 우리의 기도들을 들으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계속 기도하며 인내를 배우는 과정 중에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 시간이 내 인격의 모난 부분을 다듬는 시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내 속의 속 사람을 강건케 하기 위해서 훈련을 시키고 계신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만을 온전히 섬기며 살라고 변화를 시키고 계신지를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과 끈질긴 기도와 만남을 통해 정확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끈기 있는 기도를 해 보십시오.

야고보서 5:7-8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오 할레스비(O. Hallesby)는 말하길 “기도는 하늘의 능력이 땅에 부어질 수 있는 통로이다”라고 했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는 사람은 그 기도의 통로를 더 크게 열게 될 것입니다.

인내의 기도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이 오늘 새벽에 조금 더 기도하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신다면 오늘 어떠한 반응을 보이시겠습니까?

 

오늘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1.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판단하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2. 기도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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