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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복 (신 33:1-17) 김영균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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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33:1-17절 개역개정

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2. 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령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6. 르우벤은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의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의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가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8.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9. 그는 그의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의 형제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으로 말미암음이로다

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11.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12.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

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하건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에 저장한 물과

14. 태양이 결실하게 하는 선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선물과

15. 옛 산의 좋은 산물과 영원한 작은 언덕의 선물과

16. 땅의 선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에 계시던 이의 은혜로 말미암아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의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민족들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신명기 33장 1-17절은 모세의 축복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역사적인 사건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일들을 기억함으로서 축복의 말씀을 시작합니다. 이후에 모세는 이스라엘 각 지파를 따라서 축복합니다. 본문에서는 르우벤 유다 레위 베냐민 요셉 지파에 대한 축복을 선언합니다. 르우벤은 생존에 대한 복을, 유다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복을, 레위는 율법을 가르치는 복을, 베냐민은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복을, 마지막으로 요셉지파에게는 풍요의 복을 선언하십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은 동일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을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고 복의 무유와 많고 적음으로 비교평가합니다. 복은 같지 않다는 것이 오늘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복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동일한 복이라면 유무와 많고 적음으로 평가할 수 있겠으나 각 지파들이 받은 복은 서로 다르기에 비교평가 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복과 그것을 주시는 방법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모두에게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마도 거의 대부분이 세상적인 기준에서 복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현실적일 것입니다. 물질과 명예와 자신과 자녀의 출세, 사회적 지위가 될것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의 유무와 많고 적음으로 복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복에 대해서 동일한 기준을 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리고 세상적으로 복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경쟁하게 하며 순위를 매기게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각 사람마다 복이 다르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복이 다양한 이유는 사람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다르기에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유일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기준으로 사람마다 다른 기준을 가집니다. 각 개인의 성향과 역할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은 경쟁 할 수 있다거나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고 오직 그 사람에게 적합한 것입니다. 그 사람만의 유일한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처럼 복을 생각할 수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처럼 생각한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삶속에서 만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멈출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 자신의 역할과 상황에 합당하게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인정하고 감사하게 될것입니다. 복을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지옥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마치 지옥과 같이 변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각기 다른 복을 주셨듯이 나에게도 나에게 꼭 맞는 복을 주셨음을 믿고 주신 복을 찾아 낼 수 있길 원합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재능이 바로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입니다. 모두가 공부를 잘할 수 있지 않습니다.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수영선수에게는 수영할 수 있는 능력이 복이고 육상선수에게는 달릴 수 있는 능력이 복입니다. 수영선수에게 달리기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듯이 육상선수에게 수영을 요구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것이 복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획일화된 복을 말합니다. 오직 몇 가지를 복의 기준으로 삼고 그것만 복이라고 가르치고 생각하게 합니다. 이것은 결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복을 생각한다면 지금 나에게 주어진 능력과 상황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남에게 주어진 복을 바라보면 부러워하거나 비교하지 않길 바랍니다. 오직 나에게만 주진 복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찾아내서 주신 복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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