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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계속되는 사역 (행 1:1-11) 김영균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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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him.onmam.com/bbs/bbsView/107/6389787

[성경본문] 사도행전1:1-11절 개역개정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도행전을 폅니다. 먼저 쓴 글을 언급합니다(1절). 먼저 쓴 글은 누가복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쓴 글에 이어서 새로운 내용들을 증언한다는 설명으로 사도행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저 쓴 글이 부족하거나 잘못되었다라는 것이 아니고 증언은 반복될 수도 있고 다양함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내용은 복음을 믿고 복음대로 살아가는 구도자들에게 격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어떤 사실을 설명하게 될 때 청중과 환경에 따라서 조금씩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반응이 원하는 것이 되지 못할 때...‘오늘은 죽 썼다’라고 비관할 것이 아니라 ‘부족했구나. 그렇다면 다르게 설명해 볼 수 있겠구나’라면서 다시 증언하는 일이 증언자의 몫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어서 용기를 얻습니다. 증언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부활하신 주님이 분명하게 가르치신 것입니다
~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기시까지 제자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신 것을 증언했습니다(3절). 그 가르침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의 일(3절)’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에 대한 것이 제자들의 관심사(6절)였지만,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 제자들의 할 일들임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증인들이 세워진다고 가르치셨습니다
~ 승천하시기 전의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주님에게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며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하셨습니다(4절).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8절)’고 가르치셨습니다.

재림을 약속하셨습니다
~ 주님은 제자들이 보는 중에 올려져 가셨습니다. 그리고 구름속에 휩싸이셨습니다. 그런 주님의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는 제자들에게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11절)’. 아마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신다’는....우리가 늘 고백하는 사도신경의 그 부분을 증언한 것입니다.

오월의 첫날입니다. 사도행전을 펼치면서 새 달이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은 증언자로서의 자세와 방법에 대한 것을 배웁니다. 다시, 그리고 또 다시 증언하는....내 이야기가 아니라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 증언이란 것을 명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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