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리스도만 (빌 1:12-26) | 김영균 | 2025-0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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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빌립보서1:12-26절 개역개정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자기에게 물어 봅시다. 나의 기쁨과 소망과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기쁨과 소망과 목적에 대해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무엇이 그의 기쁨입니까 ~ 바울은 우선 자기에 대한 염려를 거두라고 말합니다(12). 복음의 진보가 되고 있으니 감사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형제 중 다수가 자기의 매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증거하게 된 일을 전해줍니다(14). 하지만 사람들 중에는 바울을 괴롭히려는 사람들도 있지만(17),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왜 꼭 바울이라야만 되느냐...그가 없이도 우리도 복음을 전할 수 있다(17)’는 식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전파되는 것은 오직 복음이니 기쁜일이 아니냐(18)’라고 말합니다. 무엇이 소망입니까 ~ 소망이란 ‘바라고 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소망은 무엇입니까.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20,21)’고 말합니다. ‘살든지 죽든지’라는 말은 ‘살아도, 죽어도’ 변함없다는 뜻입니다. 무엇이 변함없다는 것입니까.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 그의 소망입니다. 바울의 소망은 ‘주님처럼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사람이 살고 죽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라는 것을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22)’고 말했는데, 이것은 ‘생명을 주관하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바울은 차라리 ‘이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더 좋은 일이고 그렇게 하고 싶다(23)’면서 하지만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유익하리라(24)’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25)’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살겠다는 뜻입니다. 본문을 읽으면서 우리 시대가 보이는 것 같지 않습니까. ‘예루살렘’에서 ‘대제사장을 비롯해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바울은 살려 둘 수 없는 자라면서, 아무 말이 없어도 힘이 넘치는 그들이, 있는 힘을 다해서 바울을 고소(행24장)’했습니다. 바울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된 교회들도 모여서 바울의 사건을 놓고 격렬한 토론을 벌렸을 것입니다. ‘왜 바울이 아니면 안된다고 주장합니까. 그런 말은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바울이 체포된 것은 자업자득입니다. 그가 사방으로 설칠 때는 이런 날이 오리라는 것을 우리 모두 예상하지 않았습니까’라는 등 온갖 말들이 쏱아졌을 것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바울은 옥중에서도 그의 건재한 믿음으로 빌립보교회를 사랑하며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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