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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마음, 정성된 마음 (대상 29:1-19) 김영균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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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역대상29:1-19절 개역개정

1.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바 되었으나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이 공사는 크도

2.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4.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성전 벽에 입히며

5. 금,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

6. 이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리되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 은 만 달란트와 놋 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8. 보석을 가진 모든 사람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맡겨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드렸더라

9.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18.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

19.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같은 일이지만 하는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되는 사람도 있지만 반면에 엉망투성이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과 풍족함이 ‘되는 삶’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서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다윗왕을 보면서, ‘되는 삶’에 필요한 것들을 배워 봅니다.


겸손함입니다
~ 다윗왕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전건축과 관련해서 백성들에게 ‘도와달라며 부탁’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겸손한 척하는 사람들에게 속을 수 있습니다. 영악한 사람들 중에는 말도 표정도 행동까지 겸손한 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겸손하지 못함의 손실은 어김없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다윗왕은 자기가 죽은 후에, 미래에 ‘성전’이 건축되기에, 자기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 솔로몬, 그리고 그와 함께 성전을 건축하게될 신하들에게 자신이 그동안 준비해왔던 것들을 설명하면서 성전을 건축하자고, 부족함을 채워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나됨입니다
~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5)’라는 다윗의 부탁을 듣게 된 사람들은 모두 다 즐거이 동참했습니다. 성전건축을 위해 하나가 된 것입니다(6).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하여 금 오천달란트와 금 만 다릭 은 만 달란트와 놋 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보석을 가진 모든 사람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맡겨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드렸더라(7,8). 하나가 되면 무슨 일이든지 수월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마음을 품게 되면 될 일도 안 됩니다.

믿음입니다
~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송축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믿음의 고백으로 시작합니다(10,11).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이어졌습니다(14).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에게, 그리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17), 솔로몬이 왕이 되어 성전건축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19).

‘인정해 달라’며 아우성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정을 받지 못한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거나,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미련함 때문일 경우일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만하거나 미련하거나 아니면 두 가지 다 일 경우가 되면 이루어질 일들이 없을 것입니다. 겸손한 다윗의 부탁을 듣고 하나가 되어 자원해서 헌신한 그들은 성숙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노라면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때를 만나게 됩니다. 겸손하면, 믿음으로 살면, 그리고 협력할줄 알면 불안하거나 두려워 할 세상이 아닙니다. 겸손의 특징은 ‘인정을 받으려는 마음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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