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마지막 권면 (대상 28:1-21) | 김영균 | 2025-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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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역대상28:1-21절 개역개정1.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 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5.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6.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7. 그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8.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이 보는 데에서와 우리 하나님이 들으시는 데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10. 그런즉 이제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전의 건물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하니라 11. 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12. 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 13.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과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모든 일과 여호와의 성전을 섬기는 데에 쓰는 모든 그릇의 양식을 설명하고 14. 또 모든 섬기는 데에 쓰는 금 기구를 만들 금의 무게와 모든 섬기는 데에 쓰는 은 기구를 만들 은의 무게를 정하고 15. 또 금 등잔대들과 그 등잔 곧 각 등잔대와 그 등잔을 만들 금의 무게와 은 등잔대와 그 등잔을 만들 은의 무게를 각기 그 기구에 알맞게 하고 16. 또 진설병의 각 상을 만들 금의 무게를 정하고 은상을 만들 은도 그렇게 하고 17. 갈고리와 대접과 종지를 만들 순금과 금 잔 곧 각 잔을 만들 금의 무게와 또 은 잔 곧 각 잔을 만들 은의 무게를 정하고 18. 또 향단에 쓸 순금과 또 수레 곧 금 그룹들의 설계도대로 만들 금의 무게를 정해 주니 이 그룹들은 날개를 펴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덮는 것이더라 19.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의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 주셨느니라 20. 또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성전 공사의 모든 일을 마치기까지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21.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이 있으니 하나님의 성전의 모든 공사를 도울 것이요 또 모든 공사에 유능한 기술자가 기쁜 마음으로 너와 함께 할 것이요 또 모든 지휘관과 백성이 온전히 네 명령 아래에 있으리라 다윗은 본인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사실 하고 싶은 일들, 가고 싶은 모든 곳, 먹고 싶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넓고 큰 세상에 비교하면 모래알 만큼도 되지 못합니다. 그것을 다윗은 알고 있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그 장소가 어디일지, 마지막이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세상을 떠날 때가 다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축의 감독과 내시와 장사와 모든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했던 것(1)’입니다. 다윗은 그들에게 무엇을 남겨 주었습니까.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 소집된 사람들에게 다윗이 꺼내는 이야기의 시작은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아마 다윗의 음성은 감격적이고 감동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찾아와 주셨고 부르셨고 택하여 주셨다고 고백한 것입니다(4). 다윗은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살아온 자기 인생역정을 말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려고 많은 재료를 준비했으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음으로 순종했다며(3), 앞으로도 여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리라 고백했습니다.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주었습니다 ~ 다윗은 아들 솔로몬의 이름을 부르며 유산을 남겼습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9)’라는 말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며’라는 말은 ‘하나님을 믿으라’는 뜻이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뜻으로 섬기라’는 말은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과 불순종하는 삶의 결과에 대해서도 가르쳤습니다(9). 성전을 건축할 사명을 남겼습니다 ~ ‘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11)’라는 말씀은 솔로몬이 왕으로서 감당할 일이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준 것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임하여 이 모든 설계를 그려 주신(19)’ 설계도대로 건축하기 위한 그간의 준비물들을 알려 주며(14-18),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20)’라고 격려했습니다. 본문은 감격하며 기뻐하고 감사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에게 순종하며 살아왔던 삶을 회상하며 감격하는 삶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아버지의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으며 아버지 다윗이 물려준 할 일을 챙기는 솔로몬의 숙연한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금촌새힘교회를 더욱 더 건강하게 세워나가며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유산으로 남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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