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이 제 만족입니다 (시119:49-64) | 김영균 | 2025-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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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19:49-64절 개역개정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52. 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53.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54. 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5.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57.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58.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59.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들을 향하여 내 발길을 돌이켰사오며 60. 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1. 악인들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62.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63.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 64.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습관의 힘은 대단합니다. 미국의 듀크대의 연구결과인데, 우리가 매일하는 행동의 40%가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니고 습관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런 통계는 좋은습관이나 나쁜습관이나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니 습관이란 참 중요합니다. 다행스러운 일은 습관은 고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좋은 습관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입니까. 말씀을 받는 습관 ~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49)’라는 말씀에서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이란 말처럼, ‘내게 주신 말씀’이란 태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상관에게서 명령을 듣게 된 군인처럼, ‘나에게 주신 말씀, 내 말씀’이란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럴 때 고난 중에도 위로가 될 것이고(50), 말씀을 힘입어 살아 납니다(50). 기록하는 습관 ~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56)’.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들’이 ‘자랑스러운 내 소유’라는 말씀은 메모하는 습관들의 결과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들을 기록하는 이유들은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통해서 자기를 돌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게 될 때 지나간 삶의 흔적을 보면서 얼마나 흐뭇하겠습니까. 미루지 않는 습관 ~ 시인은 밤에 일어나서 활동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55)’,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62)’. 왜 밤중에 일어났을까요. ‘일어났다’는 말은 잠을 자던 중이라는 뜻입니다.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57절)’,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60)’라고 밝힌 것을 보면, 아마 자다가 그날 해야 할 하나님의 일이 생각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조급한 것은 병이지만, 직무유기는 범죄입니다. 공적인 일을 맡은 사람에게는 철저한 책임의식은 기본입니다. 걱정되는 습관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공개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받읍시다. 영적 습관은 더욱 더 소중하며 힘이 됩니다. 본문에서 보게 되는 ‘말씀을 듣는’, ‘기록하는’, ‘미루지 않는 습관들’외의 좋은 습관들이 있다면 공개하고 나눕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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