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양식

  • 홈 >
  • 매일양식 >
  • 매일양식
매일양식
그리스도의 승리 (계 19:11–21) 김영균 2025-07-3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6

http://sahim.onmam.com/bbs/bbsView/107/6547138

[성경본문] 요한계시록19:11-21절 개역개정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한계시록 19장 11절 부터 21절 까지의 말씀을 통해 역사의 마지막 날, 우주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최종적 승리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세상은 혼란스럽고, 악이 때때로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확실한 진리를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승리하셨고, 장차 완전히 승리하실 것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백마를 탄 이가 나타나십니다(11–13)
~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있고 그 탄 자는 충신과 진실이라….” 요한은 하늘이 열리는 환상을 봅니다. 그리고 백마를 탄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봅니다. 이분은 단순한 구세주가 아니라 심판자이자 전쟁의 승리자로 나타납니다. “충신과 진실”: 예수님은 약속하신 대로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정의로 심판하며 싸우신다”: 세상은 왜곡되고 불의하지만, 그분의 심판은 공의롭습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거룩한 분노와 완전한 통찰을 가지고 계십니다. “많은 면류관을 쓰시고”: 모든 권세와 영광이 그에게 속해 있습니다. “피 뿌린 옷을 입으시고”: 이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이자, 악을 심판하실 때 흘리는 원수의 피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이제 단순한 겸손한 어린 양이 아니라, 우주의 왕, 심판자, 전쟁의 주로 나타나십니다.

하늘의 군대가 그를 따릅니다(14)
~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예수님은 혼자 오시지 않습니다. 하늘의 군대—곧 성도들과 천사들이 함께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장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의 승리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승리에 동참하는 것이지, 우리 스스로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 싸움은 은혜의 싸움이며, 하나님의 권능으로 완성되는 전쟁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열방을 치시다 (19:15–16)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예수님은 말씀의 검으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분의 말씀이 곧 능력이고, 심판이며, 승리입니다. 그리고 그 옷과 넓적다리에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 더 이상은 숨겨진 메시아가 아니라, 공공히 드러나는 왕, 모든 통치 위에 계신 궁극의 주권자입니다.

심판과 멸망입니다(17–21)
~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외칩니다: “큰 잔치에 오라, 하나님이 예비한 잔치에 오라!” 그러나 이 잔치는 영광의 잔치가 아니라, 심판의 잔치입니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즉, 세상의 모든 악한 권세와 거짓 종교—는 산 채로 불못에 던져집니다. 그리고 그들을 따르던 자들, 그리스도를 거부하던 자들도 말씀의 검으로 멸망당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미래 예언이 아닙니다.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살아가라는 명령입니다. 우리는 심판하러 오실 주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공의로우신 왕,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권세나 거짓 선지자들이 아니라, 말씀으로 승리하시는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천년왕국과 마지막 심판 (계 20:1-15) 김영균 2025.07.31 0 4
다음글 즐거워하라 찬양하라 (계 18:21~19:10) 김영균 2025.07.29 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