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과 마지막 심판 (계 20:1-15) | 김영균 | 2025-07-31 | |||
|
|||||
[성경본문] 요한계시록20:1-15절 개역개정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7.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9.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앞으로 역사가 얼마나,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겠지만 반드시 세상을 심판하실 일은 분명하며 그 날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근거로 삼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십니다. 심판에 대한 내용들을 몇 개로 나누어 봅니다. 사탄을 결박합니다 ~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 옵니다(1). 그리고 용을 잡았습니다(2). 용은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입니다. 이 용은 죽여야 할 이유, 없어져야 할 이유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서 활동하지 못하게 합니다(3). 천 년이 지난 후에 잠시 풀려져서 못된 짓을 하다가 잡혀서 유황못에 던져져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합니다(10). 아마 그것이 영원한 사망을 의미하는 둘째 사망입니다. 왕 노릇 하는 복 된 자들이 있습니다 ~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왕 노릇’합니다(4). 그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된 자들입니다. 둘째 사망이 그들에게는 행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합니다(6). 최후의 심판이 있습니다 ~ 천 년이 되니 사탄을 옥에서 내 보냅니다(7). 잠깐 놓임을 받은 것입니다(3). 어쩌면 그것이 사탄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였을 것입니다.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법칙대로 ‘회개했더라면.....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면’ 사탄도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탄은 그 기간에도 매를 벌 짓을 시작했고, 결국에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졌습니다. 그리고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게 됩니다(10). 그러면서 땅과 하늘이 사라진 세상에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에게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11). 그분은 펴져 있는 책들과 또 생명책인 다른 책을 펴서 심판하셨습니다. 심판의 근거는 행한대로와 은혜대로였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졌습니다(15). 어쩌면 구원을 받은 사람들 중 나는 얼굴을 보면서 ‘저 사람도 구원을 받았단 말인가’라며 놀래키는 일들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못된 짓만 하던 악질 중의 악질이었던 사람이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규정은 믿는 자는 무조건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기에 예외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은혜로 구원을 받는 복음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지만 기회만 주어지면 매를 벌고 있는 미련한 인생들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아무리 기발한 방법을 개발한다고 할지라도, 그래서 동지 같은 지지자들이 바다의 모래 같아서 다수결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의 불 앞에서는 한순간에 불살라질 뿐이며,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집니다(10). 그들은 생명책에 없는 자들입니다(15).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