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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창조와 새 예루살렘 (계 21:1-8) 김영균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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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1-8절 개역개정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에서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 곳을 부인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본문에서는 분명하게 존재함을 증언합니다. 물론 본문에서는 천국과 지옥이란 표현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들은 천국과 지옥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거기에 들어 가게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본문에서 믿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됩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있지 않았습니다(1). 새 하늘과 새 땅인 그 곳에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성이 하늘로부터 내려옵니다(2).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아름답고 신비로왔습니다. 이 내용은 천국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셨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천국을 만들려고 하는데 ‘벽돌 몇 장씩’ 분담시키거나 ‘벽돌이 아니라면 벽돌만큼 헌금’을 내라는 등등의 일들은 없습니다.

천국에는 누가 들어 갑니까
~ 주님께서 마태복음 7:21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는 말씀 그대로 ‘믿는 자’만 들어 갑니다. 그 ‘믿음’이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는 말씀대로 ‘은혜를 받은 자’가 들어갑니다. 그 천국은 하나님이 게신 곳입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은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4).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십니다(6).

지옥에는 누가 들어 갑니까
~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 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 때 사망이니라(8)’아라는 말씀은 지옥과 그곳에 들어가게 되는 사람들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더 간단하게 말하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다(계20:15)’ 지옥으로 던져집니다. 지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은 자유겠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그곳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맙시다(마6:31). 그것은 불신자들의 삶입니다. 성도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마6:33)’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처럼 주변의 눈물을 닦아주며, 아픔을 알아주며, 사람으로 품어줍시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처럼 늘 연합하고 화평을 이룹시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의 성도의 삶은 천국에서 살아가듯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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