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의 영광 (계 21:9-21) | 김영균 | 2025-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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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9-21절 개역개정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본문은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신부를 네게 보이리라(9)’며 시작합니다. 신부로서 적합한지를 알아보려는 선을 보는 것이 아니고, 신부를 보여 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잘 보았기에 본 대로 기록한 말씀이 본문입니다. 보고 기록한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공개된 어린 양의 신부입니다 ~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10)’라는 말은 그것이 ‘어린 양의 신부’라는 것입니다.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 ‘신부’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작품이란 표현을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시작도, 디자인도, 목적도 하나님에게서라는 뜻입니다. 교회의 소중함을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11)’. 예루살렘성의 특징입니다 ~ 우선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크고 높은 성곽이 있으며 열두 개의 문이 있습니다. 문들 위에 이름이 써 있었는데 열두지파의 이름들이었습니다(12). 동서남북 각 방향으로 세 개씩의 문이 있는데(12-12), 각 문들은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21). 누구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다. 문턱이란 것이 없었습니다. 특정한 장소였습니다 ~ 어린 양의 신부인 예루살렘성은 온 우주가 아닙니다. 온 세상이 예루살렘성은 아니란 것입니다. 금 갈대로 측량해서 만들어진 특정한 장소였습니다(15). 네모 반듯한 길이와 너비와 너비와 높이가 같았는데 각각 만이천 스다디온(16)‘이었습니다. 그 성안에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백사십사규빗이며 벽옥으로 쌓여진 성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곽의 기초는 각색 보석으로 꾸몄습니다(19). 물론 성곽에도 열두 개의 문들이 있었는데, 각 문마다 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어린 양의 신부라는 것은 어린 양께서 사랑하는 바로 그 상대라는 것이며, 어린 양에게 보호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 신부는 어린 양을 위해 정성을 다해서 깨끗하고 보기 좋게 꾸며집니다. 이렇게 보여주신 것을 통해서 주님의 신부인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줄 깨닫습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건강하고 든든하게 세워 나가는 자발적인 헌신은 어린 양이신 주님을 기쁘게 하는 복된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교회를 더욱 더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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