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이유 (시 136:1-26) | 김영균 | 2025-0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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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36:1-26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1.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2.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4. 이스라엘을 그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5. 바로와 그의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6. 그의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7.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8.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9.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1.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2.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3.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일이든지 작은 일이든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보면 나름의 기술도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지만 정신이 더욱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정신이 빠져 버리게 되면 변질되거나 변종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감사의 고백입니다. 물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내용입니다. 그 감사들을 보면서 ‘감사의 정신들’을 깨닫습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에게 하듯 감사합니다 ~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말은 ‘여호와께만 감사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본문을 기록한 시인의 삶의 수준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에게 하듯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교회 안에서와 교회 밖에서의 삶이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하나님에게 감사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을 대하게 되는 모습도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본문의 특징중 하나는 ‘반복’입니다. 어떤 내용에서든지 ‘감사’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변함없이 반복하게 되면 어느 순간이 되면 ’탁월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지나간 삶에 대한 결론은 감사라야 합니다 ~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중 하나가 과거들입니다. 과거의 모든 삶은 후회해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부끄러운 일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는 일에 타산지석으로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두 번 실패하지 않게 되는 출발점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그 과거의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믿음과 함께 감사한다면 두 번 실패하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그래도 감사’하는 것들에서 힘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할 수 있다는 정신’입니다 ~ 이것이 시편 136편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라는 고백 속에는 과거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된 것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미래도 두렵지 않다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만 바라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산이든, 바다든, 광야 등등 넘어갈 수 있고 극복될 수 있다는 믿음이 감사정신인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교회가 47년 전에 시작예배를 드린 날입니다. 이 시편의 내용처럼 매 순간을 감사하며 삽시다. ‘하나님 덕분입니다’라며 간증하며 산다면 반드시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행복을 뺏겨 버리지 맙시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감사하듯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 덕분입니다’라며 살아 봅시다. ‘내가 늘 보고 있으니까, 그렇게만 힘차게 살아 줘’라고 한다면 듣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떨까요. 우리는 ‘감사운동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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