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양식

  • 홈 >
  • 매일양식 >
  • 매일양식
매일양식
복음 일꾼의 모습 (살전 2:1-16) 김영균 2025-09-0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8

http://sahim.onmam.com/bbs/bbsView/107/6557398

[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2:1-16절 개역개정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5.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생명을 가진 사람은 활동합니다.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합니다. 의도적이든 의도하지 않든지 모든 삶에는 이유가 있으며 목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감을 목적하거나, 경제적이나 정치적, 혹은 명예 등을 얻기 위해서 활동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바울사도는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결코 그 어떤 이익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고난과 능욕을 당하면서...많은 싸움을 하면서(2)’ 데살로니가를 찾았던 이유는 결코 그 어떤 이익 때문이 아니었다는 설명입니다. 바울을 움직이게 만들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은(1)’,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3)’,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5)’라고 말했던 이유는 바울을 삶의 동기와 목적은 그 어떤 이익이나 개인적인 목적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2)’라고 설명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자기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해’ 데살로니가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는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4,6)’ 오직 자기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려고 한다(4)고 설명합니다.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바울사도는 데살로니가교회를 사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는 수고를 당연하게 여긴다고 설명합니다. 유모처럼, 자녀를 기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7). 그들을 ‘사모하기에 복음 뿐 아니라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한다’는(8)말은 사랑한다는 표현입니다.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자기 생활을 감당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9).

하나님의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바울사도는 자기 삶을 거룩하고 흠이 없게 살려고 애를 썼습니다(10). 아버지 마음으로 살았습니다(11).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12). 그러면서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낸 유대인들(15)’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울과 사역자들이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은 막는 자들(16)이라고 설명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몰지각’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모한지를 교훈한 것입니다.

일등주의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욕망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평안과 질서는 일등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먹고 마시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냅니다. 바울은 예수쟁이로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의 삶이 모두의 삶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런 바울처럼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받은 복음, 전한 복음 (살전 2:17-3:13) 김영균 2025.09.03 0 7
다음글 행동하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 (살전 1:1-10) 김영균 2025.09.01 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