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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음, 전한 복음 (살전 2:17-3:13) 김영균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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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2:17-20절 개역개정

17.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3:1-13절 개역개정

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생각하고

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3.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도 바울은 복음을 단지 말로만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과 사랑, 기쁨과 눈물 속에 복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얼마나 사랑했는 지를 보여줍니다. 이 사랑은 단순한 목회자의 관심이 아니라, 복음으로 묶인 가족애였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받은 자"였고, 이제는 "전한 자"로서 그 복음을 받은 자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를 깊이 염려하고, 기뻐하고, 중보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복음을 받은 우리가 어떻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야 할 지를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바울의 기쁨
~ “우리는 잠시 너희를 떠난 것 같으나 얼굴이 아니라 마음은 떠나지 아니하고(2:17)…”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생각할 때, 마치 부모가 자녀를 그리워하듯 기뻐하고 보고 싶어합니다. 그는 그들의 믿음의 성장을 자신의 자랑이자 기쁨이라 고백합니다. 그는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라(2:20)”고 말합니다. 여기서 바울의 기쁨은 단지 성도들의 숫자나 성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복음을 받은 자로서 굳건히 서 있는 모습에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믿음을 보고 기뻐해 본 적이 있습니까? 복음을 나눈 사람이 믿음 안에 서 있는 것을 볼 때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복음을 전한 자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관심
~ “우리가 더 이상 참지 못하여 … 디모데를 보내었노니(3:1,2)…” 바울은 복음을 전한 이후에도 그들이 믿음 안에 잘 서 있는 지를 끝까지 관심 가지고 살핍니다. 그는 그들이 “환난 중에 믿음이 흔들릴까(3:3-5)” 염려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동역자 디모데를 보내 확인하고 격려합니다. 바울은 그저 복음을 전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의 안부를 끝까지 책임졌습니다. 이는 복음을 전한 자의 관심과 책임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바울의 기도
~ “우리가 너희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고 … 밤낮 간절히 기도함은(3:7-10)…” 디모데를 통해 좋은 소식을 듣자, 바울은 기쁨으로 충만해지며 더욱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의 내용은 단순히 감사가 아닙니다. 바울은 더 깊은 믿음, 성화의 삶, 주 앞에 흠 없이 서는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3:12–13). 바울의 기도는 복음을 받은 자들이 종말의 날까지 믿음을 지키길 바라는 간절한 중보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받았기에 전했습니다. 그리고 전했기에 끝까지 그 영혼을 돌보았습니다. 복음은 우리에게서 시작되었지만, 우리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받았다면, 이제는 누군가에게 전하고, 그 복음을 받은 자들이 끝까지 믿음 안에 서도록 기쁨으로, 관심으로, 기도로 동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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